2025. 2. 28. 16:26ㆍ비행기
ℹ️ 기본 정보 ℹ️
- 탑승일: 2025년 2월 22일
- 항공사: 에어캐나다(Aircanada)
- 항공편: AC063 (AC63)
- 탑승 노선: 밴쿠버 (YVR) -> 인천 (ICN)
- 총 소요 시간: 약 10시간 30분
⌛ 소요 시간 ⌛
기존 티켓에는 오후 3시 15분 도착 예정이었으나, 기내에 탑승하고 항공 정보를 확인하니 1시간 10분 단축된 오후 2시 5분 도착 예정으로 확인했다. 뭔들 지연만 아니면 괜찮지 않은가.
인천 도착 후 버스나 기차 등을 미리 예매하실 분들은 단축 or 지연될 수도 있으니 감안하고 티켓팅하시길.🚌🚆
아래와 같이 기내 디스플레이에서 실시간 업데이트 되는 시간 확인 가능했다.
🍽️ 기내식 🍽️
탑승하니 저녁 기내식 1번, 간식 1번, 아침 기내식 1번 제공 예정이라고 안내해 주었다.
뭔가 인천 -> 밴쿠버 비행 때보다 더 한국친화적(?)인 느낌이 들었다.🇰🇷
타자마자 아래와 같이 기내 디스플레이에서 오늘의 기내식 메뉴를 확인할 수 있다.
[끼 1 - 저녁 기내식]
치킨 or 비프?를 물으면서 승무원 분들이 온다.
위 디스플레이 상 치킨을 고르면 야채샐러드고, 소고기를 고르면 절인 오이를 주는 건가? 했는데,다행히(?) 어느 메인을 고르든 두 개 애피타이저 모두 제공된다.
그러니 오싫모들도 억지로 소고기를 안 골라도 된다.
애피타이저
🥗 유자 드레싱을 곁들인 바삭한 야채샐러드
🥒 절인 오이 한 접시
메인 코스
🍗 한국식 닭 불고기, 찜밥, 여러 가지 야채들 or
🥩 소고기 조림, 버섯 소스, 감자
디저트
🍫 브라우니
이 중 나는 비프를 골랐고, 버섯 소스가 곁들여진 매쉬드 포테이토가 맛있었다.
빵은 기본 식전빵 같은 느낌이었고, 버터는 가염 버터여서 조화가 나쁘지 않았다.
브라우니는 막 달달한 초코초코한 느낌이 아니어서 좋았다.
그리고 캐나다 여행하며 느꼈는데 일회용 수저를 플라스틱이 아닌 저 나무로 된 수저를 사용한다.
곧이어 음료 서빙도 해주시는데 무료 음료는 동일하게 기내 디스플레이나 혹은 자리에 하나씩 꽂혀있는 안내 책자에서도 확인 가능하다.
(가격이 기재되어 있는데, 무시하고 무료(Complimentary) 음료 목록들 참고하면 된다.)
🍺 맥주
Hop Valley IPA (IPA를 좋아하시면 추천, IPA 특유의 향을 싫어하신다면 비추합니다.)
Creemore Springs Premium Lager (무난한 라거 맛)
Molson Canadian
Coors Light
🍷 와인
레드 와인
화이트 와인
🥤 탄산 음료
오리지널 콜라
제로 콜라
다이어트 콜라
스프라이트
캐나다 드라이 진저에일
캐나다 드라이 토닉워터
캐나다 드라이 클럽소다 (탄산수)
🍹 주스
오렌지 주스
토마토 주스
사과 주스
🍵 티
녹차
홍차 (Orange pekoe tea) (설탕, 우유 등 요청 가능)
☕커피
Lavazza 커피 (설탕, 프림, 우유 등 요청 가능)
설탕, 프림, 우유, 핫 or 아이스 등 원하는 취향이 있다면 승무원 분께 요청하면 웬만하면 친절하게 다 들어주신다.
[끼 2 스낵]
🐟 참치 샌드위치
🍪 쿠키
둘 중 선택인 걸까 했는데 둘 다 받았다.
마찬가지 음료 서비스도 또 있으니 먹고 싶은 음료 종류 실컷 먹을 수 있다.
참치 샌드위치는 통밀빵에 양념된 통조림 참치 및 야채 조금 들어있었다.
쿠키는 흔히 아는 커피 과자다.
캐나다 내에서 지역 이동하며 짧은 거리에 에어캐나다를 많이 이용하였는데, 저 쿠키는 원 없이 먹을 수 있었다.
[끼 3 아침 기내식]
자다 깨니 승무원 분이 이렇게 친절하게 메뉴 보라고 메뉴판(?)을 들고 다니셨다.
🍝 돼지 잡채, 면, 양파, 당근 or
🥚 스크램블 에그, 닭고기 소시지, 양념 감자, 스위스 치즈 베샤멜소스
친절하게 메뉴판 보라며 나눠주시던 것과 반대로, 나는 메뉴를 고르지 않았는데 내 앞에 기내식을 가져다주었다 ㅎ
랜덤 뽑기처럼 그냥 실링 된 비닐 제거해 보니 잡채 당첨!
그냥 주는 대로 잘 먹는 나는 군말 없이 맛있게 먹었다. 😅
빵과 버터가 첫 기내식과 동일한 것이어서 그게 좀 아쉬웠다.
과일은 달달하게 맛있었다.
🛜 무료 기내 와이파이 🛜
에어캐나다 후기를 찾아보면 기내 와이파이 얘기가 많은데, 결론적으로 난 매번 실패했다ㅎ
(누구 성공하신 분 있음 어떻게 하는지 알려주세요..)
비행기 타자마자 기내 와이파이가 있다고 홍보를 하는데 시키는 대로 해도 연결이 안 되는 나..
- 항공권 구매 전 에어로플랜 회원가입 (중요‼️)
- 항공권 구매 단계에서 에어로플랜 번호 기재 (중요‼️)
- 휴대폰 비행기모드 켜기
- 와이파이 활성화
- "ACWiFi.com" 연결 (or 위 QR코드 스캔)
- "Free Texting" 선택
- 성과 좌석 번호 입력
이 비행뿐만 아니라 캐나다 내 지역 이동할 때 탔던 에어캐나다에서 모두 무료 와이파이 연결에 실패했다 ㅎ
아래와 같이 성과 좌석 번호 입력하면 연결이 된다고 하나, 혹시 몰라 동승자껄로도 해보았는데 역시나 안되었다.
🛍️ 이코노미 기본 제공 물품 🛍️
- 🧣 담요
- 🎧 기내 디스플레이 연결 가능한 이어폰
- 🧸 미니 쿠션? 베개?
이어폰은 필요시 구매도 가능했다. 그러나 굳이..?
📶 무료 유심 카드 📶
(이것은 인천 -> 밴쿠버 비행기 때)
안내 방송으로 재밌는 걸 들은 게 아닌가.
무료 유심을 제공한다고 해서 아직 eSIM 사지 않은 나는 개이득이라 생각하여 받을 수 있는지 물어보았다.
캐나다 대표 통신사Bell과 Lucky의 유심 2개가 들어있었다.
다만 유심 교체해서 보니 "유심 카드" 그 자체가 무료였고, 데이터 플랜은 유료였다 ^__^
정확히 말하면, 처음 1개월을 결제하면 두 번째개월이 무료!
두 달 이상 장기간 체류하실 분들은 원하는 요금제 가격 비교해 보고 선택하시길.
🥪 유료 구매가능한 간식들 🥪
자리에 비치된 안내 책자에서 구경 가능하다.
다만 10시간 내내 앉아있고 기내식 2번에 간식 1번 먹으니 더부룩해서 그다지 먹을 일은 없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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