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 5. 1. 01:21ㆍ뉴욕 여행
🍯 꿀팁 🍯
1. 엠파이어 스테이트 빌딩을 정면으로 바라보고 싶다 -> 탑오브더락 전망대!
(야외 전망대이므로 유리창 없는 선명한 사진을 찍을 수 있으나, 바람이 너무 불어 추울 수 있음)
2. 내가 지정한 일자와 시간에 날씨가 흐려 전망이 안 좋을 수 있음 -> B안으로 대체 가능한 일정 비워두기
3. 사람에 치이기 싫다 OR 사진에 유리벽이 나오는 게 싫다 -> 바로 70층으로 가기!
4. 낮, 석양, 밤 사진 골고루 다 갖고 싶다 OR 여름 센트럴파크의 울창한 모습의 사진을 갖고 싶다 -> The Beam 탑승!
🛣️ 찾아가는 길 🛣️
구글 지도 참고해서 길 찾아가다 보면 아래와 같이 가로등 곳곳에 Top of the Rock 사인이 있다.
건물에 거의 다와 가면 Ticket 표시 따라가다 보면 많은 사람들이 줄 서 있는 곳을 쉽게 찾을 수 있다.
이때 그냥 맨 뒤에 서면 안 되고, 직원에게 예약한 시간대 말해주면 시간대에 맞게 줄 사이사이 끼워준다.
https://maps.app.goo.gl/z5xvPzLaxFa5XAZm8
탑 오브 더 락 · 30 Rockefeller Plaza, New York, NY 10112 미국
★★★★★ · 전망대
www.google.com
🌧️ 날씨가 안 좋을 때 🌧️
내가 예약한 일자와 시간대에 흐리거나, 안개가 끼거나, 비가 와서 전망이 예쁘지 않을 것 같을 때!
는 제가 그랬는데요, 다행히도 입구에서부터 직원이 따로 안내해 줍니다.
안개 낀 사진을 프린트하여 들고 있는데, "지금 올라가면 이렇게 뿌예서 아무것도 안 보여.
일자와 시간 변경을 원하면 지하로 내려가고, 그래도 올라가고 싶으면 입장해"라고 안내합니다.
저는 다행히 여행 일정 변경이 가능한 스케줄이었어서 안내해 주는 대로 지하에 내려가 인포 데스크에서 일자와 시간을 변경하였습니다.
이때 귀찮다고 에스컬레이터를 타지 마시고, 계단으로 내려가셔야 합니다.
약간 반층 내려가는 개념이라 에스컬레이터 타면 인포 데스크를 지나 더 내려갑니다.
일자 & 시간 변경은 별도로 수수료 없었습니다.
나는 앳홈트립에서 픽패스로 입장권 구매했었고, 더 빔을 이때 영업 당해 추가 결제 하였다.
타고 싶은 액티비티 있으면 현장 결제도 가능하니 참고
더 빔 현장 결제금은 2인 세금 포함 43.56$ 였다.
🏛️ 전망대 올라가기 🏛️
줄 따라 찬찬히 들어가면 아래와 같은 건물 미니어처들과 엘리베이터가 나온다.
직원이 시키는 대로 앞사람 따라 천천히 들어가면 된다.
엘리베이터에서 내리면 67층에 도착하게 되는데, 아래 사진과 같이 사람이 어마무시하게 많고, 안전 상의 이유로 유리벽으로 막혀 있어 사진 찍기 매우 안 좋다.
이 층에 카페가 하나 있어, 바람이 너무 불어 춥거나 하면 따뜻한 음료 먹으며 몸 녹여주기 좋다.
(다만 가격은 비싸고 커피는 원두 탄맛이 너무 난다..)
사진에 열정적인 우리 한국인은 70층으로 바로 올라가는 걸 추천한다.
🏢 70층 뷰 🏢
우선 유리벽이 없으니 바람이 쌩쌩 불어서 2월 기준 너무 추웠다.
탑오브더락 전망대 가는 날은 따뜻하게 입는 것을 추천!
머리카락도 너무 날리지만, 바람 덜 불 때 타이밍을 노려서 인생샷 건지기 가능~!📷
전망을 구경하는 건지 사람구경을 하는 건지 모를 67층보다는 훨씬 사진 건지기 수월했다.
🏗️ 더 빔 The Beam 🏗️
입장권 구매 시 함께 구매하면 더 할인되는 것 같으나, 나는 현장 결제하여 2인에 텍스 포함 43.56$ 결제.
올라가는 길에 움직이지 않는 고정된 더 빔과 유사한 구조물 앞에서 사진사들이 사진 찍으라고 영업하는데,
공식적인 더 빔은 아니며, 위로 올라가지 않아 뒤에 유리벽이 그대로 나와 개인적으론 비추천한다.
리얼 더 빔을 탑승하려면 69층으로 올라가야 하며, The Beam 화살표를 따라가면 쉽게 찾을 수 있다.
실내에서 대기할 수 있어, 몸을 녹이며 안전 영상을 감상한다.
별도 예약 시간이 없고, 줄 선 순서대로 탑승하며, 일행끼리만 탑승하여 사진 찍는다.
탑승 시간은 1분? 정도로 정말 짧으며, 2가지 포즈를 할 수 있으니 대기하면서 어떤 포즈 할지 미리 일행과 상의해 두는 것을 추천.
여기서 팁은 예쁜 포즈를 2번에 하는 것을 추천!! (2번 사진을 더 많이 줌)
안전벨트도 착용하니 어린아이들도 일어나서 뛰지 않는 이상 보호자 동행 하에 안전하게 탑승할 수 있다.
상승 - 180도 회전 - 뷰 바라보기 10초? - 다시 왔던 방향으로 180도 돌아 원위치 - 카메라 바라보며 연속 2포즈 - 하강
(엄밀히 말하면 360도 뷰라기 보단, 180도 뷰)
여기서 생각하지 못한 포인트가 있는데, 결제한 43.56&는 정확히 탑승료이며,
사진을 받으려면 45$ 추가 결제가 필요하다..^^
줄 서면서 QR code가 적힌 종이를 나눠주는데, 사진 찍고 내려와 해당 큐알을 휴대폰으로 스캔하면 워터마크 찍힌 사진을 확인할 수 있다.
물론 워터마크 있는 채로 캡처도 가능하기에, 그 정도로 만족하면 그냥 추가 결제 없이 캡처하는 것도 추천한다.
총 15개의 사진과 1개의 동영상을 제공한다. 사진과 동영상 구성은 아래와 같다.
- 7개 사진 (가로) - 여러 시간대와 여러 방향에서 찍은 풍경 사진
- 2개 사진 (세로) - 두 개의 포즈 컬러 사진
- 4개 사진 (가로) - 두 개의 포즈 각각 컬러 및 흑백 사진
- 1개 사진 (정방형) - 2번 포즈 컬러 사진
- 1개 사진 (9:16) - 아래에 2번 포즈 컬러 사진 + 위에 92년 전 노동자들의 흑백 사진
- 1개 동영상 (9:16) - 아래에 1~2번 포즈 취하는 동안의 컬러 동영상 + 위에 92년 전 노동자들의 흑백 사진
사실 이 7장의 풍경사진이 꽤 괜찮아서 비싸지만 결제했다.
나는 겨울에 갔던 터라 여름의 울창한 센트럴파크 뷰가 마음에 들었고,
여행 일정 상 선셋 시간까지 있지 못했는데, 날 좋은 날 예쁘게 찍은 노을 사진이 있어 꽤 괜찮았다.
더 빔은 아래와 같이 센트럴파크 뷰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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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 자유여행 (앳홈트립 픽패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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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두 내돈내산의 후기들이고, 그냥 일정 짜기 귀찮은 쌉P 두 명이서 픽패스에 웬만한 것들이 다 있길래 여기 있는 것들로만 여행 일정 채우자 해서 시작된 피 같은 내 돈!! 쓴 후기들 임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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